【뉴욕=윤석민 특파원】 엔약세로 침체에 빠진 아시아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1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국이 그동안 호황에 따른 인플레를 우려, 금리 인상을 모색해왔으나 최근 엔저(低)로 인해 경기의 과열조짐이 진정되는 양상을 보임으로써 금리 인하의 여건이 조성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미국이 아시아를 부양할 수 있는 가장 큰 지렛대는 금리 인하』라고 지적하고 『미국이 엔약세를 방지하려면 금리인하 외에 시장 개입의 방법이 있으나 환율에 대한 개입은 하지않는 게 기본입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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