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윤석민 특파원】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15일 취약한 금융기관들을 보강하겠다는 한국의 구조조정 계획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하고 금융부문에 대한 부정적인 단기 전망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S&P는 『한국 정부가 공공자금을 동원해 추가 개입할 준비를 하지 않거나 국제투자가들이 대규모 투자를 실행하지 않는다면 한국의 금융기관은 자본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에 계속 놓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