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中企 회생책 세우라”/“산자부,벤처기업 육성하라”/“금감위,은행장악력이 부족”세계 각국이 한국은 방향을 제대로 잡았으나 진척이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장관들이 과연 국정을 제대로 다룬다고 국민과 세계가 생각하겠습니까. 반성하고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나는 개각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국민이 『어느 장관은 안되겠다』고 하면 대통령으로서도 어떻게 하겠습니까.
노동부장관은 노사정위를 잘해 고통도 성과도 같이 나누게 해야 합니다. 정부와 공기업이 개혁의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지금 너무 부족합니다. 각 부처산하 기관과 위원회를 통합하려 하면 장관들이 안된다고 하는데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재경부는 재정적자와 통화증가를 감수해서라도 중소기업 회생과 실업자 대책을 세우십시오.
산업자원부는 벤처·중소기업 육성과 수출증대에 노력해야 합니다. 실업대책은 정권존립에 큰 영향이 있으며 국민심리 문제도 큽니다. 노동부와 보건복지부는 서로 협의, 철저한 대책을 세우기 바랍니다. 금융감독위는 노력은 했으나 은행 장악력이 부족합니다. 국세청은 국민이 가장 분하게 생각하는 점이 불로소득자가 엄청난 사치생활을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불로소득자에 대한 과세를 엄중히 해야 합니다.
국방부는 병무비리를 숨기지 말고 철저히 추궁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관계자명단을 공개해야 합니다. 완전히 끝장내서 다시는 병무청탁을 하지도 않고 받지도 않게 진상을 밝혀내야 합니다. 난국이니 각자 자기 일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속도가 중요합니다. 지금 졸속이더라도 빨리 진행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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