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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듯 이산가족 왕래 기대”/청와대 대변인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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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듯 이산가족 왕래 기대”/청와대 대변인 논평

입력
1998.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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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은 16일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명예회장의 방북에 대해 논평을 내고 『소가 가듯 이산가족들도 판문점을 통해 서로 왕래하는 평화 교류 협력의 시대가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소도 북한에 가는데 이산가족이 50년간 생사도 확인하지 못한 채 살고 있다는 것은 우리의 큰 슬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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