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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유태우의 수지침교실: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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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유태우의 수지침교실:54)

입력
1998.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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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능 과다활발 탓/A28,30,33에 30∼40분 침놓아야알레르기질환은 인체의 오장(五臟)에 이상이 생기면 발생한다. 폐의 기능이 과다하게 활발하면 코에 이상반응을 일으킨다. 바로 알레르기질환 중 가장 흔한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가 날리는 봄에 기승을 부리지만 요즘같은 날씨에서도 재발해 괴롭힌다. 비염에 걸리면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나며 코가 막히는 증상을 보인다.

치료하려면 코의 상응점인 A28 주변에 수지침이나 서암침을 3∼5개 놓는다. A30과 33에도 침을 찌른다. 치료시간은 30∼40분이 적당하다. A28과 30에 서암뜸을 매일 3∼5장씩 뜨고 평소 T봉을 붙이고 다니면 비염증상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근본치료는 어렵더라도 C1, 8, 13을 수지침이나 서암침으로 자극하면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반응정도를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심장을 강화하는 A16, 18에 수시로 서암뜸을 떠 폐기능의 과민반응을 억제하도록 한다. 심장에 좋은 G7과 15, N1, J7도 함께 치료한다. 문의 (02)234­5144<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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