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제개혁 超黨 협력 합의/3부요인·4당대표 청와대 오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제개혁 超黨 협력 합의/3부요인·4당대표 청와대 오찬

입력
1998.06.16 00:00
0 0

◎공동 경제사절단 美·日에 파견키로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5일 3부 요인및 4당대표와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경제 개혁을 위한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다.

김대통령과 여야대표들은 엔(円)화 하락 등 국제적인 경제상황에 대처하는데 정치권이 함께 노력키로 하고, 이를 위해 미국과 일본 등에 초당적인 경제사절단을 파견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김종필(金鍾泌)총리서리는 미국을 설득하기 위해 여야지도자를 파견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피력했고 한나라당 조순(趙淳)총재는 김대통령의 방미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가 총력을 다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관련기사 3면>

조총재와 이만섭(李萬燮)국민신당총재는 영수회담을 제의했으나 박대변인은 『가까운 장래에 여야영수회담이 열릴 지는 자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16일 국무회의, 국민회의 지방선거 당선자 대회 연설 등을 통해 총체적 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히며 17일에는 경제 6단체장과 오찬회동을 갖고 기업구조조정을 5대그룹이 선도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촉구한다.<유승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