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엔지니어링(회장 정봉규·鄭鳳奎)이 최첨단 수직통합형(V.I.P) 집진기를 개발해 한국과 미국등에서 특허를 획득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이 회사가 자체개발한 수직통합형 집진기는 기존의 마이크로펄스 백필터 집진기와 달리 먼지가 다시 흩어지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아 집진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멘트공장과 제철공장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이 제품은 설치면적을 절반가량으로 줄이면서 전기 사용량도 10%이상 절감해준다.
이 회사는 수직통합형 집진기의 올해 판매목표를 300억원으로 잡고 내수판매와 함께 수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공영엔지니어링은 중국에 10대를 수출한데 이어 4월 인수한 고려포리머의 해외영업망을 통해 수출시장을 넓혀나갈 방침이다.<최원룡 기자>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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