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간의 첫 장성급 대화가 23일 오전10시 판문점 정전회담장에서 열린다.유엔군사령부는 15일 『북한군과의 장성급 대화를 23일 열기로 했다』며 『첫 만남인 만큼 특별한 의제없이 양측 대표단이 상견하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사측에서는 미군 마이클 헤이든 소장과 한국군의 금기연 공군준장, 영국군 콜린 파 준장, 제3국군 대표 등 4명이 참석하며 북한군측에서는 소장급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의 장성급 대화는 91년이후 중단된 양측의 고위 군사채널이 7년만에 복원되는 것으로 향후 한반도 위기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정덕상 기자>정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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