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주영씨 오늘 訪北/23일까지 8일간 체류/김정일 회동여부 주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주영씨 오늘 訪北/23일까지 8일간 체류/김정일 회동여부 주목

입력
1998.06.16 00:00
0 0

현대그룹 정주영(鄭周永)명예회장이 16일 오전 트럭에 실린 소 500마리와 함께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을 방문한다.정회장은 23일까지 8일동안 북한에 머물면서 평양­강원도 통천­ 금강산­원산등지를 차례로 방문하며 김용순(金容淳)조선 아·태평화위원장을 비롯,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 금강산개발 및 관광교류, 남북경제협력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관련기사 4·23면>

정회장이 방북기간 북한의 최고 실권자인 김정일(金正日)노동당 총비서와 만나게 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정회장의 동생 정순영(鄭順永)성우명예회장 정세영(鄭世永)현대자동차 명예회장 정상영(鄭相永)금강회장과, 아들 정몽구(鄭夢九)현대정공회장 정몽헌(鄭夢憲)현대건설회장 등도 정회장과 함께 판문점을 거쳐 방북한다.

이에 앞서 박세용(朴世勇)현대상선사장 이익치(李益治)현대증권사장 김고중(金高中)현대종합상사전무 우시언(禹時彦)현대건설이사 등 수행원 7명으로 구성된 방북선발대는 15일 오후 베이징(北京)을 거쳐 북한이 마련한 전세기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 이들은 16일 개성에서 판문점을 통해 방북하는 정회장 일행과 합류할 계획이다.<정진석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