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엠,車배기가스 질소산화물 80% 줄여최규호(崔圭浩) 씨에스엠(주) 사장이 미국 텍사코와 합작회사를 세우고 9월부터 차량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을 80%가량 줄여주는 제5세대 연료첨가제를 국내생산한다.
씨에스엠(주)은 경남 양산시와 중국에 공장을 두고 4세대 연료첨가제, 윤활유, 윤활유첨가제 등을 생산해 연간 수출 2,000만달러를 포함해 1,500억원의 외형을 올리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최사장은 15일 『자본금 100만달러규모의 텍사코아시아퍼시픽사를 서울에 설립하고 제5세대 연료첨가제인 TFA4952K를 세계 두번째로 양산공장에서 생산해 아시아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5세대 연료첨가제는 연비향상과 함께 차량의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을 80% 정도 줄여 오존발생과 스모그현상을 막아주는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미국 텍사코만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고 최사장은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쌍용정유가 수입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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