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지역의 수출대금 미수금 회수를 위해 구상무역(바터)이 본격 추진된다.14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16일 한국무역협회와 LG상사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무역사절단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할 방침이다. 무역협회는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와 구상무역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 실제거래를 담당할 거래선을 지정하고 품목 가격 결제조건 등에 대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구상무역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인도네시아의 수출미수금 회수는 물론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원자재수급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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