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노동조합 파업이 장기화하자 10일간의 임시휴업을 선언했다.기아자동차는 14일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노조의 불법파업으로 인해 정상적인경영활동이 어려워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임시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아측은 그간의 파업으로 1만4,000여대의 생산차질과 1,400여억원의 매출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축협은 14일 올해말 상환기일이 도래하거나 연체된 3조4,000억원 규모의 축협 상호금융 대출금의 상환기일을 6개월에서 1년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축협은 현재까지 연체된 1조5,000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연대보증인 등을 대출인으로 변경하면 재대출을 해주는 한편, 올해말 기한인 1조9,380억원의 대출금에 대해서는 정상이자를 내면 6개월간 연장받거나 1년간 재대출받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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