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사흘만에 또다시 산금채 발행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이에 따라 시중 국공채의 기준금리가 되는 산금채 금리는 이번주들어서만 1.1%포인트 떨어졌다.
산은은 13일 실세금리 하락에 따라 1년만기 산금채 발행금리를 종전 연 15.9%에서 연 15.4%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연 15.4%였던 2년물도 연 14.9%로 낮췄고, 3년물은 연 14.9%→연 14.4%, 4년만기는 연 13.0%→연 12.5%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산은은 10일에도 산금채 발행금리를 기간별로 0.6%포인트씩 인하했었다.
중소기업은행도 이날 중금채 1년물 발행금리를 연 16.2%에서 연 15.7%로 낮췄다고 밝혔다.
한편 콜금리는 이날 풍부한 시중자금사정을 바탕으로 장중 연 15%대까지 떨어졌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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