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유승우 기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3일 새벽(한국시간·현지시간 12일 오전)실리콘 밸리를 방문, 휴렛 팩커드사와 인텔사의 임직원을 만나 대한(對韓)투자방안을 논의했다.<관련기사 5면>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스탠퍼드대 게어하트 캐스퍼총장 초청으로 벤처기업인 5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인천시의 미디어 밸리 등 첨단 외국인 투자단지를 조성, 외국의 벤처 자본가와 우수한 벤처 기업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대통령은 한편 11일밤 워싱턴의 숙소인 영빈관에서 워싱턴포스트지 간부진과 회견을 갖고 임기중 북한의 김정일(金正日)과 교환방문 형식의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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