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쿠어스사는 12일 1억달러를 들여 진로쿠어스맥주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쿠어스사는 그러나 부채의 절반이상을 탕감해 줄 것을 채권은행단에 요구했다. 미국 쿠어스사의 조지 맨스필드 아시아 태평양지역 담당 전무는 이날 채권은행단 대표들과 만나 『1억달러를 들여와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 뒤 진로쿠어스맥주의 공장 영업권 등 자산을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쿠어스의 국제적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시키면 「카스」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