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민주당과 자유당 공산당 등 일본 야당은 11일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총리 내각에 대한 불신임안을 공동으로 국회에 제출했다.3당의 불신임안은 경제정책 실패와 금융 불안, 하시모토 총리의 중국인 여성 스캔들 등을 이유로 들었다.
불신임안 공동 제출에는 응하지 않았지만 평화·개혁과 무소속 모임도 불심임안 표결시 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불신임안은 12일 중의원 본회의에 상정돼 부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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