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부의 인턴사원제도 지원방침이 발표된 이후 18개 기업이 인턴사원제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1일 취업전문지 리쿠르트에 따르면 포항제철 담배인삼공사 등 공기업과 LG그룹 현대증권 대우자동차판매 보해양조 등 18개 기업이 올들어 이미 인턴사원 채용을 실시했거나 구체적인 모집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사원제에 대해서는 구직자와 대학측의 거부감이 적어 국제통화기금(IMF) 시대에 인턴사원제가 정기공채를 대체하는 고용형태로 확산될 것으로 리루르트는 전망했다.
한편 리쿠르트는 12일 오후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정부지원 인터사원제 운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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