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효성4개社 합병/T&C·생활산업·중공업·물산…그룹명칭 사용않기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효성4개社 합병/T&C·생활산업·중공업·물산…그룹명칭 사용않기로

입력
1998.06.12 00:00
0 0

효성그룹은 11일 그룹의 주력사인 효성T&C 효성생활산업 효성중공업 효성물산 등 4개사를 1개사로 합병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효성그룹은 그룹 명칭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4개 계열사별 합병승인 주총 이후 합병회사명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효성그룹은 합병이 완료되면 화섬 중전기 금융자동화 부문을 핵심사업 분야로 하고 이들 핵심사업 분야에 대한 전문 무역상사를 가진 총 자산 4조6,000억원의 대형회사가 탄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주력 사업 중에서도 효성T&C의 폴리프로필렌 사업과 효성생활산업의 고순도텔레프탈산 사업부문은 유니언 파이낸스사를 통해 매각을 추진중이다.

효성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효성T&C 및 효성생활산업의 화섬부문 등 유사업종의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으며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주거래은행인 한일은행과 협력해 로스차일드 살로먼스미스바니 등 해외 투자컨설팅회사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 매킨지 등 경영컨설팅 전문회사에 의뢰해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조철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