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1일 경기 군포시 금정중학교 등 4개학교 학생 400여명의 집단식중독 발병과 관련, 해당학교의 집단급식을 잠정 중단하고 O157균 검사를 실시하도록 긴급지시했다복지부는 10일 이들 학교에 (주)코스모캐터링이 점심식사로 제공한 도시락 내용물과 식중독환자 148명의 가검물을 수거,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학교급식 납품업체와 학교영양사 등에 대한 철저한 위생교육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이날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수인성전염병 검사시 반드시 O157 등 식중독 검사균에 대한 검사를 포함하도록 각 시·도에 지시했다.<이희정 기자>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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