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클린턴 미대통령간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7월 둘째주 미국 하와이에서 국장급 실무협의를 갖고 미국의 단계적인 대북(對北)경제제재 완화방안을 협의키로 했다.<관련기사 4면> 박정수(朴定洙) 외무장관은 11일새벽(한국시간)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과 가진 회담에서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제재완화가 미사일수출, 핵비확산 및 테러 방지 등과 연계돼 있지만, 남북관계의 진전 등 상황변화에 따라 단계적인 완화 방안을 검토해 나간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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