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4월1일 출범이후 금융기관의 요청에 따라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한 사람은 최원석(崔元碩) 전동아그룹회장, 유성룡(柳成龍) 전동아건설사장이외에 장수홍(張壽弘) 청구그룹회장등 34명이 더 있어 모두 36명이라고 10일 밝혔다.금감위 관계자는 『36명 가운데 은행감독원이 요청한 사람은 6명, 신용관리기금이 요청한 사람은 30명으로 상호신용금고 대출과 관련된 사람이 대부분이며 30대그룹 관련 기업인은 최 회장등 3명이외에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위는 박건배(朴健培) 해태그룹회장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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