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AFP=연합】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 강력한 사이클론이 엄습, 적어도 225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관리들이 10일 밝혔다.관리들은 9일 저녁부터 밤사이에 최고 시속 150㎞의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사이클론(인도양 방면의 폭풍우)이 구자라트주 해안 지역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재해대책반의 한 관리는 25년만에 닥친 최악의 사이클론으로 구자라트주 북부쿠치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쿠치 지역 사망자 140명 대부분이 염전 근로자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