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는 10일 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이 맡아온 평양교구장 서리직을 정진석(鄭鎭奭) 서울대교구장이 겸직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서울대교구는 『지난달 30일 새 교구장 임명사실을 발표할 때 평양교구장 서리직에 대해 명확한 언급을 하지 않아 혼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서울대교구는 이와 함께 김추기경과 정서울대교구장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사랑의 편지」란을 통해 PC통신으로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했다.
홈페이지 주소는 김추기경이 「http://www.catholic.or.kr/cardinalkim」, 정대주교는 「http://www.catholic.or.kr/archbi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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