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권기팔 기자】 20세기 마지막 축구제전인 98프랑스월드컵축구대회가 10일 밤 11시30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드 프랑스구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3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한국축구사상 본선 첫 승과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을 비롯, 전세계 32개국이 출전한 이번 프랑스월드컵은 개막식에 이어 브라질스코틀랜드전을 시작으로 총 64게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대회사상 최다인 출전 32개국은 A조에서 H조까지 8개조로 나눠 27일까지 예선전을 치른뒤 각조 상위 2팀이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관련기사 11면>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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