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조만진씨 尹씨 주장 부인재미동포 윤홍준(尹泓俊)씨 기자회견사건과 관련, 권영해(權寧海) 전 안기부장등 피고인 7명에 대한 4차공판이 8일 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권진웅·權鎭雄 부장판사)심리로 열려 국민회의 조만진(趙萬進) 전 조직국장과 박상규(朴尙奎) 부총재 등 증인 4명에 대한 신문이 진행됐다.
조씨는 검찰·변호인신문에서 『96년 김교각(金喬覺) 스님의 등신불 국내반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허동웅(許東雄)씨를 만나 윤씨를 소개받았다』며 『허씨를 통해 북한고위층과 접촉했다는 윤씨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진술했다.<이태규 기자>이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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