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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면화협회 공격적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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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면화협회 공격적인 홍보

입력
1998.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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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워커힐서 GV청바지와 ‘진즈파티’ 이벤트 마련미국면화협회가 「우수한 순면제품」으로 알려진 미국 코튼마크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내 청바지전문업체와 손잡고 대대적인 행사를 갖는등 공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미국면화협회는 12일 서울 워커힐호텔 야외무대에서 청바제전문업체 지브이(GV)와 함께 「98 진즈파티」를 개최한다.

미국 코튼마크는 미국산 코튼을 50%이상 사용한 고급 순면제품에만 부착할 수 있는데, 미국면화협회는 라이센스업체의 매출증대가 바로 미국코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미국면화의 한국수출로 직결된다는 점을 인식, 이같은 이벤트성 홍보전략을 마련한 것.

이 행사는 GV의 최신브랜드를 선보이는 패션쇼와 이승연 디바 김정민 김민종 등 인기연예인 초청행사, 댄스파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현대 아토스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걸어 초청참가자 600백명을 뽑기 위한 응모행사에 이미 5만여명의 신세대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광고업계는 미국면화협회외에도 외국의 각종 협회와 기업들이 자국의 원료와 제품 판촉을 위해 이같은 간접홍보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최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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