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탈주 원숭이 주택가 행패(표주박)

○…지난해 12월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동물원에서 달아난 5년생 히말라야산 원숭이가 초읍동일대 주택가에서 음식물을 훔치거나 어린이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이 원숭이는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배달우유를 훔쳐먹거나 쓰레기통을 뒤지는가 하면 어린이들에게 갑자기 나타나 놀라게 하고 텃밭을 망치고 있다.<부산=한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