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1부(홍경식·洪景植 부장검사)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비방발언으로 국민회의측이 고발한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 의원을 8일 오후2시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검찰은 김의원을 상대로 발언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임창렬(林昌烈) 경기지사 당선자에 대한 「호남출신설」등과 사생활 문제등을 언급한 혐의로 고발된 한나라당 이한동(李漢東) 부총재 등 6·4지방선거와 관련된 고소·고발사건 관련자들도 이번주내에 차례로 소환, 신속히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이태희 기자>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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