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AFP UPI=연합】 18개 아·태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중 16개국이 5일 전기통신 장비 인증 간소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비용절감과 신상품 시장 진출을 간소화를 목적으로 수입 전기통신장비의 검사 요건을 간소화하자는 상호인증제도(MRA)가 지역경제협력체에 의해 합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EC 회원국 정보통신장관들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2000년까지 모든 정보기술제품에 대한 관세를 없앤다는 「정보기술협정」의 일환으로 이같은 MRA도입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미 검사를 받고 공인을 받은 제품의 경우 재검사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APEC 회원국들에 수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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