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미국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세리가 클린턴대통령과 만난다.5일 고위당국자에 따르면 박선수는 9일 백악관에서 미국 클린턴대통령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간 한미정상회담후 열리는 만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박선수는 양국정상부부가 좌정하는 헤드테이블에 앉을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월드스타로 부상한 그의 위상을 강조했다. 체육선수가 국빈만찬의 헤드테이블에 앉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골프광인 클린턴대통령은 이번 만찬에서 박선수와 별도의 미팅은 없지만 만찬도중 그와 자연스레 골프로 대화를 나눌 전망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이의춘 기자>이의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