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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속 300㎞ 첨단장비 갖춘 ‘달리는 호텔’/사고난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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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속 300㎞ 첨단장비 갖춘 ‘달리는 호텔’/사고난 ICE

입력
1998.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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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세계적으로 자랑하는 초고속열차 「ICE(Inter City Express:도시간 급행열차)」는 91년 6월 개통됐다. 독일정부는 도로교통체증과 소음및 공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2년부터 고속전철 자체개발에 나서 프랑스 일본에 이어 개통했다.열차의 길이는 일본의 신칸센(新幹線)과 프랑스 테제베(TGV)의 중간인 357m이며 좌석수도 중간정도인 627석이다. 최고속도는 TGV와 같은 시속 300㎞이며 상업운행속도는 250㎞이다.

하얀알루미늄으로 된 객차는 일반 객차보다 폭이 20㎝가량 넓고 1등과 2등 객차의 등받이마다 TV가 설치되는 등 최신 서비스장비로 「달리는 호텔」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 독일은 ICE에 이어 2005년까지 200억달러를 들여 시속 400㎞로 주파하는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트랜스래피드」를 건설할 예정이다. ICE는 우리나라 고속철도사업의 기종으로 TGV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이다 탈락하기도 했다.<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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