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달러당 140엔선 돌파를 눈앞에 두었던 엔화가 3일 도쿄(東京) 외환시장에서 주요 선진국의 협조 개입에 대한 기대로 달러당 137엔대로 올랐다. 이날 엔화의 반등은 미국과 일본, 유럽 통화 당국이 더 이상의 엔저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리라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는 한때 달러당 137.45엔까지 오른뒤 소폭 하락, 전날보다 달러당 1.49엔이나 오른 달러당 137.75∼137.78엔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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