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미주본사=황성락·조환동 기자】 미 연방하원의원 김창준(金昌準·공화)씨가 2일 실시된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에서 2명의 당내 경선후보들에게 져 4선 진출의 꿈이 꺾이고 말았다. 김의원은 지역구인 41지구에서 부재자 투표를 제외한 개표 결과 게리 밀러(31.7%) 후보와 아일린 안사리(27.5%) 후보에게 훨씬 뒤지는 18.0%의 득표로 3위에 그쳤다. 이로써 92년 미주 한인 이민사상 최초로 연방 하원에 당선되었던 김의원은 권토중래를 노릴 수 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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