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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민족통일예술축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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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민족통일예술축전” 합의

입력
1998.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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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총·北·在日 관련단체 광복절전후 北 4개도시서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민예총·이사장 구중서·具仲書)은 2일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예술인이 참여하는 「98 민족통일예술축전」을 광복절인 8월15일을 전후해 2주간 평양등 북한의 4개 도시에서 순회형식으로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민예총은 북한의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일본의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대표들과 5월28, 29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3자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북 민간예술단체가 직접 접촉을 통해 문화교류행사를 갖기는 처음이다.

민예총은 8월11일께 예술인 30명과 기자단 5명등 35명이 판문점을 통해 방북, 전시회와 각종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민예총은 소속 단체와 개인뿐 아니라 남한의 문화예술인 전체에 참가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예총은 참가예술인을 선정한 뒤 북측에 통보, 초청장이 오는대로 정부의 방북허가를 받고 7월 중순께 구체적 사항을 북한측과 최종합의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감독 이장호(李長鎬)씨는 베이징회담에서 9월에 열리는「평양영화축제」에 옵서버자격으로 참가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영화배우 안성기(安聖基) 강수연(姜受延) 문성근(文盛瑾) 김명곤(金明坤)씨등이 영화제 참가의사를 밝혔다고 공개했다. 통일부관계자는 『방북예술인들의 명단이 확정된 후 승인신청이 들어오면 신변보장등의 문제를 고려, 승인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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