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은행은 2일 올 9월께 포르투갈 제2의 은행인 BCP은행과 합작으로 국내에 뮤추얼펀드(회사형펀드)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은행의 공식적인 뮤추얼펀드설립 추진은 보람은행이 처음이다.보람은행 구자정(具滋正) 행장은 이를위해 최근 포르투갈을 방문, BCP은행과 지분율을 50대 50으로 하기로 잠정 합의한데 이어 현재 투자금액을 협의중이다. 뮤추얼펀드는 다수의 출자자가 펀드를 구성하고 이렇게 모여진 자본금을 직접 주식에 투자해 운용 수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일종의 투자신탁회사형식을 띤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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