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슈티나·포드고리카 외신=종합】코소보 사태가 지난 주말 발생한 무력충돌로 수십명이 숨지고 코소보주 주민 수 천명이 무력충돌을 피해 알바니아 국경으로 피신하는 등 전면적인 내전으로 발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세르비아 경찰은 지난달 31일 코소보 서부의 4개 마을을 공격, 수십명의 알바니아계 테러리스트를 사살했다고 주장했으며 알바니아계 지도자들도 37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한편 개혁주의자 밀로 듀카노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이 이날 지난달 31일 실시된 의회선거 개표결과, 승리함으로써 연방대통령인 밀로세비치와 심각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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