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1일 국민회의측이 요구한 서울시장 최병렬(崔秉烈) 한나라당후보의 책자형 소형인쇄물 배포중지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최후보가 책자형 소형인쇄물을 통해 호남편중인사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통계를 인용한 것을 근거로 국민회의측이 최후보 인쇄물의 배포중지를 선관위에 요청했다』면서 『그러나 이미 최후보의 소형 인쇄물이 배포된데다 인쇄물 일부내용의 하자를 들어 이를 회수할 경우 최후보의 선거운동기회를 박탈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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