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리산업의 산증인 최태섭(崔泰涉)한국유리 명예회장이 31일 새벽2시40분 삼성서울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평북 정주태생인 최회장은 57년 이봉수(李奉守) 현 회장 등과 함께 한국유리를 창업, 세계10대 유리생산업체로 성장시켰다. 최회장은 빈민구제, 각종 사회단체 지원과 육영사업에도 정열을 쏟았다. 유족은 부인 김성윤(金聖潤) 여사와 영증(永增) 그룹부회장 등 3남1녀.
장례식은 3일 오전 9시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산326 (02)34100946, 37069360<최원룡 기자>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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