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들이 「마시지 않고 씹어먹는 술」을 개발했다.충북 청원군 충청대 도대홍(都大洪·식품공업과) 허권(許權·화학공업과)교수는 31일 설탕 등 과당류를 이용, 작은 구멍이 많은 스펀지같은 조직을 만들어 식용발효알코올을 흡수하는 방법으로 술을 고체화하는데 성공, 특허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도교수는 『야구장에서 술병을 던지는 모습을 보고 4년전 연구를 시작했다』며 『고체술은 기존 주류와 거의 똑같은 맛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관이나 휴대도 편리해 상품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청원=한덕동 기자>청원=한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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