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세계은행(IBRD)이 제공키로 한 국제통화기금(IMF)2선자금의 일부를 우선 도입,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31일 6월중 방한하는 IBRD대표단과 협의를 갖고 하반기중 제공될 예정인 50억달러중 일부를 우선 도입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특히 세계은행이 IMF 2선자금 50억달러 제공에 유동적인 입장을 갖고있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된만큼 이달부터 2∼3개월동안 계속될 협의에서는 차관공여자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집중 논의키로 했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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