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양소현·이정민·최윤희양/미스태평양 이정희양/한국일보엔 곽신혜양미모와 지성, 교양을 겸비한 한국 최고의 미인을 뽑는 「98미스코리아 선발대회」재심사가 30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려 영예의 진(眞)에 최지현(崔智賢·21·서울 진·캐나다 밴쿠버 커뮤니티칼리지 호텔경영2 중퇴)양이 선발됐다.<관련기사 14·15면>
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 (주)태평양이 공동 주최하고 (주)문화방송이 후원한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선(善)에는 김건우(金建祐·20·전북선·원광보건대 의상2), 이재원(李才遠·21·대전충남진·선문대 신방2)양, 미(美)에는 양소현(梁素賢·20·충북진·청주대 연극영화2), 이정민(李政民·21·충북미·주성대 여가문화2), 최윤희(崔允姬·23·전북미·원광대 한국화과졸)양이 각각 뽑혔다. 미스코리아 태평양에는 이정희(李貞姬·19·대구선·영남대 불문2)양, 미스코리아 한국일보에는 곽신혜(郭信惠·19·경북진·계명대 법학2)양이 뽑혔다.
대회는 총 62명의 후보에서 1차예선을 통과한 15명중 컴퓨터 집계 오류로 불이익을 받았던 4명과 본선진출자 8명을 포함, 모두 12명을 대상으로 드레스심사 및 개별인터뷰 등 순서로 1시간30여분동안 진행됐다. 대회진행은 신동호(申東昊) 아나운서와 89미스코리아 진 출신 탤런트 오현경(吳賢慶)양이 맡았다. 대회 전장면은 오후 7시 MBC TV로 전국에 녹화방영됐다. 이밖에 특별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정상 고영아(24·하와이진·하와이대 정치3) ▲인기상 장미(張美·21·캐나다진·요크대 연극영화2) ▲포토제닉상 최윤희 ▲특별상 박난희(朴蘭姬·24·97미스뉴욕진·미 육군사관학교 졸)<김진각·박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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