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기업에도 취업자가 몰린다」법원의 화의기각 결정으로 진로가 불투명한 뉴코아가 4년제 대학졸업 인턴사원을 모집한 결과 2.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9일 뉴코아에 따르면 18일부터 27일까지 인턴사원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70명 채용예정에 158명이 지원했다.
○…뉴코아 관계자는 『인턴사원은 채용후 1년동안 힘들기로 소문난 매장근무를 거쳐야 하고 월급여도 35만원에 불과해 당초 모집정원을 제대로 채울 수 있을지 걱정했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경쟁률』이라고 말했다. 특히 응시생 중 해외유학파가 2명, 대학원까지 졸업한 응시생이 3명에 달하는 등 의외로 우수인력이 몰린 것으로 밝혀져 부도이후 풀죽은 모습이던 회사관계자들이 모처럼 밝은 모습을 보였다.<조철환 기자>조철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