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1부(홍경식·洪景植 부장검사)는 29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비방한 발언을 한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 의원을 6월1일 소환조사키로 하고 김의원측에 검찰 출두를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검찰은 김의원에 대해 비난발언을 하게 된 경위 등을 집중조사한 뒤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 및 통합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으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에 앞서 김의원을 고발한 국민회의 오길록(吳佶錄) 민원실장 등 2명을 소환해 고발인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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