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개발, 시판중인 미 화이저사(社)는 29일 최근 이 약을 복용한후 사망한 6명의 사인을 조사한 결과 심장발작 혹은 다른 약과의 혼합복용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화이저는 사망자중 3명은 성관계를 가진후 심장발작등으로, 나머지 3명은 비아그라를 니트로글리세린 같은 다른 약물과의 혼합 복용에 따른 혈압관련으로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
화이저의 대변인은 비아그라를 복용한 후 사망한 이들 6명중 일부는 당뇨병환자이거나 고혈압이었으며, 사인이 심장발작이었던 3명의 경우 나이가 모두 60세 이상이었다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