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탤런트 김혜자(金惠子·57)씨가 한국선명회 후원인 대표자격으로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통일부 당국자는 29일 『김씨는 북한 식량난 구호를 위한 지원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북하는 한국선명회 오재식(吳在植) 회장 일행과 함께 선명회 후원인 대표로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이들의 북한방문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오회장과 김씨의 방북에는 국제선명회 소속 외국인 3명이 동행하며 이들 일행 5명은 방북기간 국제선명회가 평남 평원 등 6개 지역에서 운영중인 국수공장을 둘러보고 국제선명회의 대북지원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김씨는 한국선명회 후원인 대표로 기아 난민 구호활동을 위해 아프리카 소말리아와 베트남 등도 방문했었다.<정진석 기자>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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