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기가 좋아질지 혹은 나빠질지를 알려주는 지표들이 여러가지 있다. 건설교통부에서 매달 집계하는 건축허가면적은 앞으로 건설업 동향을 예고한다. 건축허가면적이 많을 경우 관련 공사물량이 증가, 경기를 호전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설비용 기계 제조업체가 매달 수주한 기계수주액의 증감은 제조업체는 물론 이를 발주한 업체의 공장가동상황과 직결된다.이처럼 앞으로 특정분야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들을 종합한 지수가 선행종합지수이다. 건축허가면적과 기계수주액을 포함, 수출신용장내도액 중간재출하지수 등 10개 지표가 쓰인다. 선행종합지수는 대개 7∼8 개월 뒤의 경기상황을 알려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