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6·4지방선거후 7월1일 새 지방자치단체장이 취임할 때까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 직원의 근무기강이 해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달 5일부터 31일까지 전국적인 공직기강점검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는 내달초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방미기간 공직자 근무자세에 대한 암행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감사원은 특별감사에서 불법 인허가 행위, 업무인수인계전 업무추진비 등 예산집행, 공직자 금품수수 등의 비리를 집중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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