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한국교육자대상 어제 시상식한국일보사가 제정한 「제17회 한국교육자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영광의 수상자 31명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고 대우전자(주)와 프라임산업(주)이 협찬한 이날 시상식에는 이해찬(李海瓚) 교육부장관, 김민하(金玟河·교총회장)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인 김성우(金聖佑) 한국일보 논설고문, 이세중(李世中) 전 대한변협회장, 문창재(文昌宰) 한국일보 논설위원 그리고 협찬사인 프라임산업(주) 백종헌(白宗憲) 회장, 한국교육자대상수상자회 안장강(安長江)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박병윤(朴炳潤) 한국일보사 사장은 서부현(徐富鉉·56·전남 완도 동고초등학교) 교장, 김장현(金長鉉·64·서울 선희학교) 교장 등 대상 수상자 2명에게 상패와 부상 500만원을, 서성옥(徐成玉·64·서울 가동초등학교) 교장, 정려기(鄭麗淇·64·서울 신사중학교) 교장 등 스승의 상 수상자 29명에게 상패와 부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장관은 치사에서 『오늘 수상자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사도의 길을 실천해 동료 교사의 귀감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밝은 희망을 심어 주었다』며 『앞으로 교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우리 교육의 잘못된 체제와 관행을 바로잡고 교육의 틀을 새로 짜 반드시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31명의 수상자 전원에게 부상으로 손목시계를, 김교총회장은 은수저세트를 증정했다.<권대익 기자>권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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