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이 6월9일께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고위당국자는 26일 『정명예회장이 다음달 9일 판문점을 거쳐 북한을 방문할 것 같다』면서 『정부는 정명예회장 일행의 판문점 안전통과와 신변보장 등을 위해 사전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명예회장 방북일행에 정부관계자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명예회장은 방북때 충남 서산농장에서 사육중인 소 1,000마리를 5톤 트럭 50대에 나눠 싣고가 북한측에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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