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26일 국민회의 임복진(林福鎭) 김성곤(金星坤) 설훈(薛勳) 추미애(秋美愛) 의원, 자민련 조영재(趙永載) 의원 등 여당의원 5명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고조치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설훈 추미애 조영재 의원은 선거운동개시전 구청장 후보와 시의원 공천자 등의 사진과 직위를 게재한 의정보고서를 배포해 사전선거운동을 했다. 임복진 김성곤의원도 광역의회 의원 공천자와 기초의회 의원 내천자의 사진을 게재한 의정보고서를 배포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앞서 전남도 선관위도 25일 국민회의 허경만(許京萬) 전남지사 후보와 양성철(梁性喆) 의원이 정당연설회에서 국민회의가 내천한 기초의회 의원을 소개한 뒤 지지를 호소한 사실을 적발, 경고조치했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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